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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 베스트셀러 사재기 매대판매에 실태고발
관리자
2261 2008-03-31 오후 5:47:45

■ 기획의도

최근 베스트셀러를 믿지 못하겠다는 출판계의 지적이 강하게 대두하고 있다.
지난 90년대만 해도 전 국민적인 호응을 받는 밀리언셀러가 속속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재테크, 자기계발, 경제경영서 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베스트셀러가 마케팅 물량공세, 그리고 변형된 사재기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특히, 대형 서점에서 잘 팔리는 이들 베스트셀러는 상당수가 출판사들의 편법 마케팅이나
사재기를 통해 베스트셀러에 올라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다보니, 몇 주 반짝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베스트셀러가 많으며, 이들 만들어진 베스트셀러들은 출판
유통을 교란하는 나쁜 영향을 남기고 있다.
실용서 들의 초강세 속에 달라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의 양상 속에서 우리 출판계의 어두운
부분인 사재기, 끼워 팔기, 대형 서점의 매대 판매 등 편법 마케팅의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뛰어넘는 대안을 모색해본다.

■ 내용1. 출판사들의 변형된 사재기의 실태는?
출판사가 개최한 저자 싸인회에서 출판사가 자체적으로 동원한 사람들이 책을 구입하는
사재기 현장, 신간 서적을 특정 인터넷 사이트에서 거의 반값에 판매하는 출판사,
그리고 만원짜리 책을 사면 15만원짜리 상품권을 끼워주는 마케팅 등
도를 넘는 출판사들의 마케팅 즉, 베스트셀러 띄우기의 실태를 고발한다.

2. 대형 서점들의 매대판매 과연 바람직한가?
서울 도심에 있는 대형 서점들의 책 진열이나 책 판매 방법을 진단해 본다.
특히, 중소 출판사에서는 대형 서점들이 각종할인이나 쿠폰 등 행사 도서 위주로 책을
위주로 전시 진열한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시사기획쌈 취재팀의 심층 취재 결과
상당수 대형 서점들이 중앙 통로의 독자들의 시선을 받는 좋은 자리에 책을 진열해주는
조건으로 자리값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대형 서점들이 암암리에
관행적으로 하고 있는 ‘매대판매’의 실상을 알아보고, 그 부작용은 어떤 것인지 살펴본다.
3. 동네서점의 절규, 도서정가제를 준수하라!
서울 변두리에서 200평 규모의 중형 서점을 운영하는 최모 사장. 요즘 최사장이 분통을
터뜨리는 것은 바로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뿐만이 아니라 일부 출판사의 차별대우이다.
출판사들이 판촉을 위해서, 책 한권을 더 끼워주는 이른바 1+1 행사 등을 벌이는 데
이런 행사도서의 경우, 변두리 서점에는 아예 공급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동네서점은 점점 더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고 있고, 더 큰 문제는 이런 것이
특정 서점 위주로 책이 팔리도록 유도하는 이른바 ‘변형된 사재기’의 일종이라는 점이다.
즉, 권위있는 특정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로 띄우기 위해서 출판사들이 출혈 마케팅을
한다는 것인데,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동네서점에 이어 이제 중소서점도 대부분 무너지는
것이 시간문제이다.

4. 도서 출판 유통 정상화, 그 대안을 모색한다
이처럼 도서출판산업이 왜곡된 유통현실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진정한 미래 지식기반 사회의 토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대안이 있는지 학계, 출판계,
서점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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