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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독서량 대폭 상승
관리자
1578 2011-12-21 오전 11:45:49

국민 1인당 독서량 대폭 상승 2011-12-15

<2011사회조사> 가구주 25% 소득↓ 부채↑ / 연합뉴스

인터넷신문 구독자 종이신문 처음 추월

국민 38% "1년 동안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
1인당 독서량 2009년 17.4권에서 2011년 20.8권으로 대폭 상승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가구주 4명 중 1명꼴로 1년 새 부채가 늘고 소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필요한 최소 생활비는 월평균 약 230만원이고 2명 중 1명은 본인 소득에 불만을 표시했다.

소득 감소로 국내 여행과 레저시설 이용도 감소했다.

인터넷보급 확산으로 인터넷신문 구독률이 종이신문 구독률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지난 7월15일부터 같은달 29일까지 전국 약 1만7천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8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시행해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가구소득 줄고 부채 증가…월 230만원 필요
19세 이상 가구 중 중 1년 전보다 소득이 줄었다고 답한 비율은 25.2%로 늘었다고 답한 비율보다 7.1%포인트 높았다.

30대의 35.4%가 부채가 늘었다고 답했고 40대에서는 34.8%였다. 소득이 줄었다고 답한 비율은 50대가 32.3%였고 60세 이상과 40대는 각각 26.4%와 24.6%였다.

소득 증가 답변 비율은 18.1였다. 부채가 줄었다고 답한 비율은 10.8%에 그쳤다.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 소득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은 49.1%로 2009년보다 2.5%포인트 늘었다. 만족하는 사람은 11.7%로 2.4%포인트 줄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구당 월평균 최소 생활비는 229만7천원이었다. 40대는 292만1천원으로 300만원에 육박했다.

도시는 238만8천원, 농어촌은 188만5천원으로 5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고 남자와 여자도 각각 254만1천원과 149만8천원으로 100만원 이상 차이를 나타냈다.

내년 가구재정 전망과 관련,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과 악화할 것이라는 답변이 각각 25.1%와 24.0%로 비슷했다.

현재 소비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12.7%로 2009년보다 1.0%포인트 줄었다. 불만족한 사람은 40.5%로 0.3%포인트 늘었다.
가구의 재정상황이 악화하면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일 지출항목으로 45.3%가 외식비를 꼽았고, 식료품비(36.5%), 문화여가비(28.4%), 연료비(25.8%), 의류비(25.1%), 교통ㆍ통신비(22.3%) 순이었다. 소득이 낮을수록 식료품비와 연료비를, 소득이 높을수록 외식비와 문화여가비를 먼저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외국여행 늘고 국내여행 감소…종이신문.책 독자 감소
소득 감소로 국내 여행은 줄었으나 부유층 등을 중심으로 외국여행은 증가했다.

지난 1년간 13세 이상 인구 중 국외를 다녀온 사람은 15.9%로 2009년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여행 목적별로는 관광이 72.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업무(18.7%), 가사(12.9%), 교육(6.9%) 순이었다. 2009년에 비해 업무의 비율은 3.8%포인트 줄었다. 교육과 관광, 가사는 각각 1.2%포인트와 0.6%포인트, 0.7%포인트 늘었다.

관광을 제외하면 10대와 20대는 교육이 26.5%와 15.4%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은 가사가 16.6로 가장 높았다.

국내 관광여행 비율은 63.2%로 2년 전보다 1.6%포인트 감소했다.

가구 월평균소득 100만원 미만은 국내 여행자 비율이 39.6%에 불과했다. 100만원 이상은 50%를 웃돌았고 600만원 이상은 80.6%에 달했다. 600만원 이상은 1인당 숙박여행 횟수가 2회였으나 소득 200만원 미만은 1회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 1년 동안 관광명소, 온천장 등 레저시설을 이용한 사람은 65.8%로 2009년보다 3.2%포인트 줄었다. 레저시설별로는 관광명소가 65.0%로 가장 높고, 해수욕장(34.7%), 놀이공원(34.3%), 온천장(31.5%) 순이었다.

공연, 전시 및 스포츠를 한 번이라도 관람한 사람은 58.6%였으며 영화관람이 81.8%로 가장 많았다. 박물관 관람은 26.4%, 스포츠 관람은 24.3%였다.

2009년에 비해 온천장과 해수욕장의 이용률은 각각 3.6%포인트와 1.2%포인트 감소했으나 관광명소와 수영장, 놀이공원은 각각 1.2%포인트와 4.4%포인트, 2.4%포인트 늘었다.

주말이나 휴일의 여가는 TVㆍ비디오 시청이 63.0%로 가장 많았고 휴식(36.8%)과 가사일(28.6%)이 뒤를 이었다. 여가활동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사람의 비율이 56.9%로 가장 높고 20.6%는 친구와 함께 보냈다. 혼자서 보내는 사례도 16.8%를 차지했다.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43.4%가 여행을 꼽았고 문화예술관람(9.5%), 스포츠 활동(8.1%), 자기개발(7.1%) 순이었다.

신문을 보는 사람의 비율은 75.6%였다. 인터넷신문을 보는 비율이 77.9%로 일반신문(67.8%)보다 10.1%포인트 많았다. 2009년에는 일반신문이 74.3%로 인터넷신문 73.1%를 웃돌았지만 2년 새 역전됐다.

2011년 7월14일까지 1년간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은 독서인구 비율은 61.8%로 2009년의 62.1%보다 소폭 하락했다. 10명 중 4명가량은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러나...
독서인구 1인당 평균 독서권 수는 20.8권으로
2009년의 17.4권보다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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